오세훈 "6·10만세운동 정신 계승 '청년서울' 만들 것"
입력
수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제95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선열들의 청년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돌이켜보면, 역사의 고비마다 용기를 내고 사회에 손을 내미는 것은 바로 청년들이었다"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조국을 지키고, 민주화를 이뤄냈던 청년정신은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쉰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1년 현재, 공정과 상생을 부르짖는 청년들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95년 전 오늘, 일제의 핍박에 시달리던 그때 누구보다 크게 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목소리와 울림을 기억하겠다"며 "나아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분들의 숭고한 열정과 청년정신을 계승해 다시 뛰는 '청년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6·10만세운동은 순종의 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에 학생층 전체를 망라한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항일 학생운동으로, 1919년 3·1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처음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오후 열린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돌이켜보면, 역사의 고비마다 용기를 내고 사회에 손을 내미는 것은 바로 청년들이었다"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조국을 지키고, 민주화를 이뤄냈던 청년정신은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쉰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1년 현재, 공정과 상생을 부르짖는 청년들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95년 전 오늘, 일제의 핍박에 시달리던 그때 누구보다 크게 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목소리와 울림을 기억하겠다"며 "나아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분들의 숭고한 열정과 청년정신을 계승해 다시 뛰는 '청년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6·10만세운동은 순종의 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에 학생층 전체를 망라한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항일 학생운동으로, 1919년 3·1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처음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오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