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1명 신규 확진…산발 감염 이어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국내 감염 9명·해외 감염 2명)이 많은 4천795명이다. 포항에서는 해병대원 1명이 휴가 복귀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주(3명), 구미(1명), 고령(1명) 등 3곳에서도 대구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5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경주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62명이 나왔으며, 2천39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