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핵심 자회사 상장 임박에 '신고가' 경신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본사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핵심 자회사의 상장이 임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1%) 상승한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가 13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종전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최근 2일 연속 종가기준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