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月 800만원 줘도 인테리어 기사 구인난

"기술직, 전문가로 대접받는 시대 왔다"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6월 8일자 <“월급 800만원 줘도 못 구한다” 발동동…‘귀한 몸’ 된 직업>이었다. 인테리어·가구 업계에서 실내 인테리어 시공기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내용을 다뤘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정 인테리어 수요가 급증하자 인테리어 시공기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과거에는 주문 후 5일이면 시공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2주 이상 지나야 가능하다. 시공기사의 월 평균 소득은 450만∼800만원 수준이다. 한 네티즌은 “기술직에 대한 저평가가 사라지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6월 7일자 <11억 주고 산 주택 23억에 팔았는데…양도세 8억 ‘날벼락’>이었다.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세금이 중과되면서 세법상 인정되는 주택 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다세대주택으로 분류되면 개별 호실마다 각각의 주택으로 분류돼 다주택 소유에 따른 중과를 받기 때문이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6월 7일자 <‘테슬라도 제쳤다…가장 많이 팔린 ‘500만원’짜리 전기차>였다. 중국 전기차업체인 우링훙광의 훙광미니 EV가 지난 4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이유를 분석했다.

이창근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