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서 심장 멎은 50대 '스마트 의료지도'로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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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심장이 멎은 50대가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한 119 구급대원들의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14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정부소방서 119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았다.
구급 대원들은 흉부 압박 등 조치를 하며 전문의가 영상 통화를 통해 현장을 직접 보며 의료 지도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받았다.
지도에 따라 대원들은 정맥로를 확보하고 약물 투여·제세동을 시행했다. 다행히 A씨는 대원들의 조치로 응급실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해 병원 의료진에 인계됐다.
당시 출동한 최지애 소방사는 "현장 대원들의 빠른 대응과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14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정부소방서 119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았다.
구급 대원들은 흉부 압박 등 조치를 하며 전문의가 영상 통화를 통해 현장을 직접 보며 의료 지도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받았다.
지도에 따라 대원들은 정맥로를 확보하고 약물 투여·제세동을 시행했다. 다행히 A씨는 대원들의 조치로 응급실 도착 전 의식을 회복해 병원 의료진에 인계됐다.
당시 출동한 최지애 소방사는 "현장 대원들의 빠른 대응과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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