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시 등 도내 5개 지자체와 '노후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협약

GH는 사회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광주시 등 5개 지자체와 개보수 협약을 체결해 지원한다.GH 제공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주시, 하남시, 양주시, 포천시, 양평군 등 도내 5개 지자체와 ‘노후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 원도심 내 사회취약계층의 거주·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GH 관계자는 "GH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협약을 맺어 도내 원도심 내 사회취약계층의 거주·교육환경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GH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GH는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488 가구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55곳을 개보수 했다.올해 새로 체결된 협약에 따라 GH는 사업의 총괄 관리와 기부금 지급을 담당하고 5개 지자체는 지원가구, 시설 모집과 사회복지단체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GH는 올해부터는 아동 주거빈곤 가구,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GH 김준태 도시개발본부장은 “경기도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원도심 내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