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 25개 초등학교장과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실현' 소통간담회 진행

곽상욱(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오산시장은 지난 14일 지역 25개 초등학교장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관내 25개 초등학교 교장들과 함께 어서오산 휴(休)카페에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열린 소통간담회는 오산교육 사업 안내와 협력이 필요한 교육과제 논의 및 의견청취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의 평생교육과, 아동청소년과, 문화예술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오산시 체육회 등 오산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AI(인공지능)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과 AI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한 현안 논의가 이어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은 자치교육의 필수적 협력 사항이며 이제는 학교 울타리를 넘는 지역 교육의 품안에서 사랑과 돌봄을 받는 인재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관내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해 그 해의 교육현안들을 나누며 오산교육의 발전적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