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또 대기록…3주 연속 '빌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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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BTS곡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BTS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지난해 ‘다이너마이트’(3회)와 ‘라이프 고스 온’(1회),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과 지난 2주간 버터(2회)에 이어 여덟 번째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핫100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버터는 이번 핫100 집계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다운로드 13만8400건을 기록했다. 전주(14만200건)과 비교해 불과 1% 감소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2460만명으로, 전주(2240만명)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BTS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지난해 ‘다이너마이트’(3회)와 ‘라이프 고스 온’(1회),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과 지난 2주간 버터(2회)에 이어 여덟 번째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핫100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버터는 이번 핫100 집계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다운로드 13만8400건을 기록했다. 전주(14만200건)과 비교해 불과 1% 감소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2460만명으로, 전주(2240만명)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