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방학 맞은 바이오 인재들과 직무 멘토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대학(원)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채로운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름에 뭐하니?' 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회사와 바이오산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총 3개의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대표적인 게 현직 선배들과의 직무 멘토링 에피스쿨이다.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입사 2~4년차 직원 40여 명이 직접 멘토로 나서 직무 소개,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원)생 학년에 구분없이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4회에 걸쳐 7월 한달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 상담 행사 '에피스윗', 바이오 산업 및 회사 생활·기업 문화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에피스데이'까지 다채로운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종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은 "미래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어갈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