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유해발굴 감사" 스파오, 육군에 내의 1만벌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는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기능성 냉감 내의 1만 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군장병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스파오의 광고모델인 브레이브걸스 명의로 이뤄졌다.

육군 제5사단은 중부 최전선 방어 부대로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대민 지원 활동을 해왔다. 2019년부터는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랜드 스파오는 기능성 발열 내의 1만 벌을 기부한 바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