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이준영, ‘마력커플’ 썸 키워드 3 #스트릿댄스팀 #패딩 #키스신

‘이미테이션’ 정지소와 이준영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마하(정지소 분)와 권력(이준영 분)이 ‘마력커플’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드는 가운데, 7년에 걸친 그들의 썸 3단계를 키워드로 짚어봤다.

썸 키워드 #1. 스트릿 댄스팀 (feat. 뱁새) 마하와 권력의 인연이 시작된 순간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명 스트릿 댄스팀을 이끌던 권력과 댄스팀의 일원이 되고 싶어 매일 그를 찾아가던 마하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권력은 마하가 댄스팀에 들어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귀여움을 느끼고 마하에게 ‘뱁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 후 권력이 지학(데니안 분)에게 아이돌 연습생으로 캐스팅된 후 톱아이돌 ‘샥스’로 성장하면서, 마하와 권력의 인연은 잠시 멈추게 됐다.

썸 키워드 #2. 패딩

권력이 댄스팀을 떠나고 7년 뒤, 마하와 권력은 영화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권력은 이미 톱아이돌 이자 톱배우로 자리매김해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았고, 마하는 한 번 걸그룹 데뷔가 무산된 뒤 지방 행사와 단역을 전전하던 상태. 영화 촬영이 끝난 뒤 권력은 얇은 옷을 입은 채 밤길을 혼자 걷는 마하에게 두툼한 패딩을 건넸고, 동승을 거절하는 마하에 대한 걱정으로 밤길을 앞장서 걸어주어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권력은 마하를 “뱁새”라고 칭하며 과거 인연을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냈고, 이를 통해 마하 또한 과거 둘만의 추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의 인연의 끈이 다시 한번 단단하게 이어져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썸 키워드 #3. 키스신

이후 영화에서 권력의 상대역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마하가 그 자리를 따내게 된다. 상대역으로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소화, 이를 계기로 서로를 떠올리며 설렘을 느꼈다. 또한 마하와 권력은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의도치 않게 같은 숙소에 머무르게 되는 등 아슬아슬한 둘만의 추억을 쌓아갔다. 무엇보다 마하를 보고 싶었던 권력은 물건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마하에게 직접 달려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랑을 표출했고, 이에 마하 또한 그를 향한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마하와 권력이 썸 기운을 물씬 뿜어내는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에서 권력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과연 이 사고가 마하와 권력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18일 방송되는 7회에 기대가 모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18일 밤 11시 20분에 7회가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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