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종부세 상위 2%' 놓고 토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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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상위 2%(11억원선)로 하는 방안을 두고 토론에 돌입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원내 대표단에서는 표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표결에 부친다는 것이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토론을 통해 소속 의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일 지점이 있다면 결론을 내릴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범위를 정해서 지도부에 위임해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이 자리에서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원내 대표단에서는 표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표결에 부친다는 것이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토론을 통해 소속 의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일 지점이 있다면 결론을 내릴 수도 있고, 어느 정도 범위를 정해서 지도부에 위임해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이 자리에서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