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수도권 6인까지 모임 허용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의 조정을 앞둔 20일 시민들이 서울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신경훈 기자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한다.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사적모임이 6인까지, 같은달 15일부터는 8인까지 각각 허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비수도권의 경우 새 지침이 적용되는 1일부터 바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