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해수욕장서 30대 3명 물에 빠져…생명 지장없어(종합)

남성 1명 병원 긴급 이송됐다가 퇴원
21일 오후 2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녀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사람이 물에 빠진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했으나 3명 중 남성 1명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이 남성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당국은 이들이 타고 있던 대형 튜브가 뒤집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