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정점…킹덤, '카르마' 콘셉트 필름 공개
입력
수정
동서양 넘나드는 '판타지돌' 킹덤'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새 앨범 '구름의 왕국 치우' 편의 서막을 올렸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의 타이틀곡 '카르마'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킹덤은 동양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의 필름에서 고혹적 동양미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편 배경인 새벽녘 빛과 황혼의 어둠이 공존하는 구름의 왕국, 그 속에서 치우를 중심으로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곡 명 '카르마'는 구름의 왕국 치우 왕의 '업보(KARMA)'에서 유래한 것으로, 왕으로서의 고뇌와 아픔을 통한 희생과 치유까지 녹아 있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 그 자체가 킹덤의 세계관이다.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될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다. 킹덤은 앞서 공개한 '비의 왕국'과 이번 '구름의 왕국' 편을 포함해 '변화의 왕국', '벚꽃의 왕국', '미의 왕국', '눈의 왕국', '태양의 왕국'까지 모두 7개 왕국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처럼 킹덤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거대한 세계관과 웅장한 퍼포먼스를 통해 '판타지돌'이자 '4세대 아이돌 그룹 기대주'로 불리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 1일 신곡 '카르마'로 돌아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