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공공조달 수의계약 특례 연말까지 연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달 말 만료 예정인 공공조달 수의계약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이날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서울지역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공공조달 계약 시 수의계약 금액과 입찰·계약 보증금, 지급기한 등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가 적용되고 있다.

그는 또 "제주도에서 이동형 충전기의 안전 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성과가 서울, 경기 등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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