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 28일 공식 출범…반월아트홀에 사무국

경기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천문화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 사무국을 두며, 4팀 21명에 제갈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 출범 초기에는 2팀 6명으로 재단을 운영한다.

포천문화재단은 앞으로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2019년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포천문화재단 설립 조건부 승인을 받고 조례 및 정관 제정과 재단 임원 구성을 거쳐 지난달 31일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마쳤다. '문화도시로의 도약, 문화예술의 도시 포천'을 주제로 열리는 창립식에서는 재단 현판제막식,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