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 멈추고 2.8원 하락…1,131.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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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달러당 1,131.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131.5원에 장을 시작하고서 낙폭이 조금 좁아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작된 금융시장 충격이 상당 부분 소화된 모습이다.
FOMC 회의에서는 연준 위원 절반 이상이 2023년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해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환율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이날 상승세를 멈췄다.
반기 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7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1.83원)보다 7.07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달러당 1,131.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131.5원에 장을 시작하고서 낙폭이 조금 좁아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작된 금융시장 충격이 상당 부분 소화된 모습이다.
FOMC 회의에서는 연준 위원 절반 이상이 2023년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해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환율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이날 상승세를 멈췄다.
반기 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4.7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1.83원)보다 7.07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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