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객 1년 만에 반 토막…빅데이터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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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절반으로 줄어든 관광산업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중일 시의원은 22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계 자료를 보면 2019년 춘천시 전체 관광객 수는 807만5천812명이었으나,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침체했던 지난해는 418만1천56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중 남이섬 유원지에 매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반면, 나머지 관광지는 사람과 접촉이 없는 곳에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관광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춘천의 관광자원 간 상호 연계가 제대로 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를 성별, 연령대별, 거주지역, 체류시간, 소비금액 등으로 세분화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2010부터 10년간 지역에서 숙박과 음식점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관광산업 관련 활성화 여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그는 "춘천의 관광자원 간 상호 연계가 제대로 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를 성별, 연령대별, 거주지역, 체류시간, 소비금액 등으로 세분화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2010부터 10년간 지역에서 숙박과 음식점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관광산업 관련 활성화 여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