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서충주' 478가구 분양

내달 5일 1순위 청약
한화건설이 충북 충주 시내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서충주’(투시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 일대(충주기업도시 공동4-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총 4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7·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 위주로 구성됐다.단지가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기업 입주 및 브랜드 아파트 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어 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 산단에서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1만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경기 평택·여주, 충북 제천, 경북 문경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 병원 등이 있는 충주 도심에 접근할 수 있다. 동서울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곳에 거주하든 청약이 가능하다.홍보관은 충주시 연수동 82의 14에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