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한, 2021 상반기 증명된 `듣는 음악`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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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한이 감성을 적시는 음악으로 올 상반기 대표 롱런 곡을 탄생시켰다.
송이한의 싱글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그 주역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 곡은 상반기 내내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 대형 가수, 아이돌처럼 싱글 발표와 함께 뜨거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노래처럼 은은하게 퍼지다가 깊숙히 파고들었다.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감미로운 선율과 감성적인 노랫말, 송이한만의 깨끗한 고음이 천천히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차트를 흔들었다. 멜론, 지니, 플로, 벅스, 유튜브뮤직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수개월간 유지했다. 사운드클라우드 전체 인기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올랐다. 의미있는 반응은 단순히 차트 순위에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만들어진 곡인 만큼 선한 영향력이 나비효과처럼 커져갔다. 각종 음원사이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댓글 등에는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로 큰 위로가 되었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화답의 의미로 송이한은 코로나19 때문에 힘겹게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을 위해 축가 이벤트를 선물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SNS를 통해 라이브 노래를 선사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단숨에 각종 대학축제와 축가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효과는 방송가로 번져 `뮤직뱅크`, `Simply K-pop`은 물론 각종 라디오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SBS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이무진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유명해지고 있는 뮤지션`, `감성 발라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각각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 나우 방송에서 송이한의 라이브를 지켜본 홍경민과 이세준은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될 것 같다. 슈퍼 루키"라며 "단순히 고음만 높은 게 아니고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왜 1만3000명 중 1등인지 알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송이한의 소속사 뮤직디자인은 "송이한의 노래가 처음 발매했을 당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했는데 꿈이 실제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 공감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이한의 싱글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가 그 주역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 곡은 상반기 내내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 대형 가수, 아이돌처럼 싱글 발표와 함께 뜨거운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노래처럼 은은하게 퍼지다가 깊숙히 파고들었다.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감미로운 선율과 감성적인 노랫말, 송이한만의 깨끗한 고음이 천천히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차트를 흔들었다. 멜론, 지니, 플로, 벅스, 유튜브뮤직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수개월간 유지했다. 사운드클라우드 전체 인기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올랐다. 의미있는 반응은 단순히 차트 순위에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만들어진 곡인 만큼 선한 영향력이 나비효과처럼 커져갔다. 각종 음원사이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댓글 등에는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로 큰 위로가 되었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화답의 의미로 송이한은 코로나19 때문에 힘겹게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을 위해 축가 이벤트를 선물했고, 매주 월요일마다 SNS를 통해 라이브 노래를 선사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단숨에 각종 대학축제와 축가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효과는 방송가로 번져 `뮤직뱅크`, `Simply K-pop`은 물론 각종 라디오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SBS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이무진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유명해지고 있는 뮤지션`, `감성 발라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각각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 나우 방송에서 송이한의 라이브를 지켜본 홍경민과 이세준은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될 것 같다. 슈퍼 루키"라며 "단순히 고음만 높은 게 아니고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왜 1만3000명 중 1등인지 알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송이한의 소속사 뮤직디자인은 "송이한의 노래가 처음 발매했을 당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했는데 꿈이 실제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 공감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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