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파주석산,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통학버스 기증
입력
수정
파평초등학교에 33인승 통학버스 기증유진기업 파주석산은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파평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33인승 통학버스를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광희 유진기업 파주석산 공장장, 한상현 파평초등학교 교장, 성기율 파주시 이장협의회 회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통학버스 기부는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으로 등하교가 어려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유진기업 파주석산은 지역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통제소 2곳을 항시 운영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매월 2회 청소차를 운행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상현 파평초등학교장은 "유진기업 파주석산의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타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이광희 유진기업 파주석산 공장장은 "이번 통학버스 기부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보탬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사업소와 레미콘 믹서트럭 등에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