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석달 만에 15만 개 팔린 헤라 '뉴블랙 쿠션'

24시간 지속되는 커버력·8가지 다양한 컬러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헤라가 강력한 밀착력과 커버 지속력을 갖춘 ‘뉴블랙쿠션’을 선보였다.

블랙쿠션은 2017년 출시 후 헤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블랙쿠션은 헤라의 독보적인 밀착력을 구현했다. 기존 블랙쿠션 소비자의 니즈를 심도 있게 연구해 장점을 더 강화했다.

뉴블랙쿠션은 블랙 라인 공통 기술인 마그네핏 피그먼트를 적용해 가볍지만 완벽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24시간 이상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커버층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얇지만 강력하게 피부에 밀착돼 마스크 사용에도 답답함 없이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다.

뉴블랙쿠션은 피부 본연의 색을 살릴 수 있도록 8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아시아인 2000명의 피부색을 연구해 독자적인 색상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를 비롯한 동양인 피부에 맞는 색상을 구현했다. 헤라 쿠션의 정체성을 살린 선명한 블랙 컬러와 섬세한 골드 심벌 포인트를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 가치도 높였다.
헤라 뉴블랙쿠션은 지난 3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넘어섰고, 5월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선출시 기간에 아모레퍼시픽몰에선 패션브랜드 앤유와 함께 협업한 제품 1000개가 모두 팔리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림킴과 협업해 블랙쿠션 한정판 컬렉션인 아이엠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블랙쿠션에 긴 띠 형태의 캔버스 천을 추가해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적을 수 있는 한정판 제품도 선보였다. 캔버스 천에 비즈, 포스터 물감, 패브릭 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쿠션을 완성할 수 있다.

배정철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