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김태혁 작가 초대 기획전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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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태혁 초대 기획전 'EXODUS: 점에서 공간으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기획한 '중견작가 초대기획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다. 작가 김태혁은 투명수지 줄을 격자로 엮어 그 위에 물감을 얹는 방식을 통해 물감의 속성과 존재방식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해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그물망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작품들을 포함해 물감 안료가 캔버스나 벽면에서 완전히 이탈해 실제 전시장 공간 한가운데 놓이는 설치작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명 '엑소더스(EXODUS)'는 탈출, 이탈을 뜻하는 동시에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를 지닌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기획한 '중견작가 초대기획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다. 작가 김태혁은 투명수지 줄을 격자로 엮어 그 위에 물감을 얹는 방식을 통해 물감의 속성과 존재방식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해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그물망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작품들을 포함해 물감 안료가 캔버스나 벽면에서 완전히 이탈해 실제 전시장 공간 한가운데 놓이는 설치작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명 '엑소더스(EXODUS)'는 탈출, 이탈을 뜻하는 동시에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를 지닌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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