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물 문제 해결로 반구대암각화 보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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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5일 논평을 내고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의결로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동시에 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환영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의 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식수 확보를 위해 정부에 수십 차례 건의했으나 해결되지 않다가 이번에 운문댐의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문제 해결로 반구대암각화의 세계 유산 등재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울산 문화사가 새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울산시의회는 이 문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논평을 통해 "울산 식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반을 닦아준 이번 결정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의회는 "그동안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의 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식수 확보를 위해 정부에 수십 차례 건의했으나 해결되지 않다가 이번에 운문댐의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문제 해결로 반구대암각화의 세계 유산 등재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울산 문화사가 새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울산시의회는 이 문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논평을 통해 "울산 식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반을 닦아준 이번 결정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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