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부산북항·스마트시티 방문…"부산 새 미래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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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대통령이 약속한 것…일정 차질 없도록 챙기겠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재개발이 진행 중인 부산 북항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찾았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일원에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현장을 방문,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중요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물·에너지·로봇·생활 등의 분야에 40여개 혁신기술을 적용하고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스마트빌리지를 찾았다.
스마트빌리지는 오는 12월 조성이 완료되며,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입주민들은 최대 5년간 거주하며 혁신기술을 체험하고 개선에 참여한다. 김 총리는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직접 보게 돼 감동했다"며 "이런 모습이 미래의 일자리이자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총리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1단계 재개발 사업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김 총리는 1단계 재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부산의 미래 비전과 관련된 문제이고 대통령도 약속한 바도 있다"며 "(서울에) 돌아가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소집해 부산 시민의 우려를 전하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개항 145주년을 맞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에 따라 도시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인식됐다.
2006년 부산항 신항이 개장된 뒤 물류 기능이 이전됐고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 방문을 마친 김 총리는 제주로 이동, 제주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점검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방문, 제주포럼 참석 등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
그는 물·에너지·로봇·생활 등의 분야에 40여개 혁신기술을 적용하고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스마트빌리지를 찾았다.
스마트빌리지는 오는 12월 조성이 완료되며,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입주민들은 최대 5년간 거주하며 혁신기술을 체험하고 개선에 참여한다. 김 총리는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직접 보게 돼 감동했다"며 "이런 모습이 미래의 일자리이자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총리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1단계 재개발 사업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김 총리는 1단계 재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부산의 미래 비전과 관련된 문제이고 대통령도 약속한 바도 있다"며 "(서울에) 돌아가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소집해 부산 시민의 우려를 전하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개항 145주년을 맞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에 따라 도시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인식됐다.
2006년 부산항 신항이 개장된 뒤 물류 기능이 이전됐고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 방문을 마친 김 총리는 제주로 이동, 제주공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점검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방문, 제주포럼 참석 등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