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사용후 배터리'도 새 먹거리…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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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차배터리 산업화 센터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찾았다. '국내 1호' 사용후배터리 재사용센터로, 전기차에 사용됐던 배터리를 회수·보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사용하는 자원 순환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 총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사용후배터리를 지혜롭게 활용할지 답을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 먼저 나서서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사용후배터리 산업에서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배터리 산업의 경쟁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을 마련 중이다. 전날 제주를 찾은 김 총리는 이날 오전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사용후배터리를 지혜롭게 활용할지 답을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 먼저 나서서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사용후배터리 산업에서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배터리 산업의 경쟁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을 마련 중이다. 전날 제주를 찾은 김 총리는 이날 오전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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