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번엔 '정책공모전'…"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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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26일 "대선을 앞두고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고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첫 시작"이라고 썼다.이 대표는 "주거,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니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좋은 정책을 가려 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또 다른 변화일지도 모른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썼다.
앞서 이 대표는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대변인 토론 배틀'의 흥행을 이끌었다. 현재 진행 중인 토론배틀에는 4명 선발에 무려 564명이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압박면접 결과를 토대로 16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27일 16강전, 30일 8강전을 거쳐 내달 5일 4인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토론 배틀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고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첫 시작"이라고 썼다.이 대표는 "주거,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니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좋은 정책을 가려 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또 다른 변화일지도 모른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썼다.
앞서 이 대표는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대변인 토론 배틀'의 흥행을 이끌었다. 현재 진행 중인 토론배틀에는 4명 선발에 무려 564명이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압박면접 결과를 토대로 16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27일 16강전, 30일 8강전을 거쳐 내달 5일 4인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토론 배틀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