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기계체조 신재환, 도쿄올림픽 도마 종목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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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의 신재환(23·제천시청)이 도쿄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개인 자격 출전을 확정했다.
신재환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066점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1위는 15.016점을 획득한 일본의 요네쿠라 히데노부가 차지했다.
신재환과 요네쿠라는 2018∼2021년 FIG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높은 3개 대회 성적을 합산한 도마 세계랭킹에서 공동 1위(85점)를 형성했다.
동률이면 상위 3개 대회 실시 점수의 합산으로 랭킹을 결정한다는 FIG 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요네쿠라를 밀어내고 랭킹 1위를 확정 지었다. 요네쿠라가 신재환을 넘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15.086점 이상을 받아야 했지만, 이에 못 미쳤다.
신재환은 단체전에 출전하는 4명의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와는 별도로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도마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신재환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066점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1위는 15.016점을 획득한 일본의 요네쿠라 히데노부가 차지했다.
신재환과 요네쿠라는 2018∼2021년 FIG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높은 3개 대회 성적을 합산한 도마 세계랭킹에서 공동 1위(85점)를 형성했다.
동률이면 상위 3개 대회 실시 점수의 합산으로 랭킹을 결정한다는 FIG 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요네쿠라를 밀어내고 랭킹 1위를 확정 지었다. 요네쿠라가 신재환을 넘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15.086점 이상을 받아야 했지만, 이에 못 미쳤다.
신재환은 단체전에 출전하는 4명의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와는 별도로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아 도마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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