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브랜드 패키징 활용 틱톡 챌린지

한경 CMO Insight 「틱톡 마케팅」

■ 배경

프링글스는 디지털 세대에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세 개 시장에서 틱톡 캠페인을 진행했다.“Pop, Play, Eat” 키워드와 함께 틱톡 사용자들의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프링글스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영상을 공유하는 #PlaywithPringles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를 기획했다.

■ 방법

프링글스는 각국의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챌린지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참여 욕구를 자극했다.이들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받아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한 틱톡 사용자들은 프링글스의 상징인 ‘캔 패키징’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들을 공유했다.

장면 전환을 통해 캔 내부 모습을 보여주거나, 틱톡의 ‘듀엣 기능’을 활용해 프링글스 캔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모습들이 대표적이었다.

한편 프링글스는 동시에 탑 뷰(Top View) 및 원데이 맥스 인피드(One Day Max In-Feed) 광고도 진행하며 챌린지의 노출을 극대화했다.틱톡의 탑 뷰 광고는 틱톡 앱을 누르는 즉시 뜨는 화면에 전면 광고를 3초간 노출하는 상품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노출되며 챌린지 조회를 극대화하는데 효과적이다.

■ 결과

캠페인 결과, #PlaywithPringles 챌린지 영상으로 총 34만3000여 편이 제작됐으며, 총 조회수는 10억 회를 돌파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모두 13%의 평균 참여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미란다 프린스(Miranda Prins) 프링글스 유럽 담당 부사장은 “프링글스가 하는 모든 활동의 핵심에는 언제나 즐거움이 있기에, 이 유쾌한 챌린지가 큰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정말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다루는 틱톡 사용자들의 기발한 챌린지 영상들에 감탄했다. 프링글스는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으며, 틱톡과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흥미로운 진화를 가져왔다”라고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듀엣 기능은 화면을 2분할부터 최대 7분할까지 나눠 다른 사용자의 영상과 콜라보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른 영상에 리액션을 하거나, 같은 동작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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