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2명 영입

법무법인 광장이 형사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2명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장은 최근 전준철(사법연수원 31기)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과 유동호(31기) 전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지검·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거쳤다.

2014년에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2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 변호사는 2002년 임관 후 인천지검·부산지검·서울중앙지검 등을 거쳐 2009년 옛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특별수사기획관을 거쳤다. 이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등을 역임해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장은 "두 전 부장검사 영입으로 광장 형사 그룹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