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개인사업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종을 분석해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비즈리더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리더스카드로 보험과 전기요금, 이동통신, 인터넷 등 업종에서 자동 결제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10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회보험을 비즈리더스로 결제하면 납부대행 수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고 4대 사회보험을 자동 결제로 이용하면 최대 2만원 한도로 납부대행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에 필요한 경비 관련 혜택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과 주유, 대형마트 업종에서 비즈리더스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3%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쓱닷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할인 대상이다.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이나 할인 한도 없이 0.5%의 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전월 실적 금액에 따른 할인 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비즈리더스는 이외에도 개인사업자의 필수 서비스 중 하나인 부가가치세 환급 편의 지원과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알과의 제휴를 통해서다.
비즈리더스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업종을 분석해 실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기업과 제휴해 사업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