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일본 프리 데뷔 확정…28일 신곡 `PTT` 일본어 버전 동시 발매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 프리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 ‘PTT (Paint The Town) Japanese Ver.’의 일본 정식 데뷔 전 발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개, 마지막 장면에는 일본 정식 데뷔일인 9월 15일을 발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몇 년 전 일본 도쿄에서 촬영된 것으로, 첫 번째 멤버로 데뷔한 희진이 형형색색의 나비에 둘러싸인 환상적인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12명 완전체로 처음 발매한 곡인 `favOriTe`(페이보릿)의 완벽한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흩날리는 꽃잎과 부드러운 조명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완전체 모습의 이달의 소녀가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의 타이틀곡인 ‘Butterfly’에 맞춰 춤추는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우리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라는 독창적인 데뷔 슬로건으로 기대를 모은 이달의 소녀는 독보적인 세계관 `LOONAvers`(루나버스)로 연이은 화제를 모으며 기존 아이돌 그룹의 개념을 뒤엎는 새로운 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미니앨범 `&`의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고 재정립하여 우리의 색으로 `Paint The Town`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