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공항 건설·환경사업서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 보유

202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고객만족대상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출발한 금호건설은 5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2004년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선보였다. 자연 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를 위해 뜻 모를 외래어를 쓰는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순수 우리말을 사용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금호건설은 공항 건설과 환경 사업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건설은 국내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 양양공항, 제주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의 시공을 맡았다.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 중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 방식으로 완공한 곳이다.

환경 사업의 경우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 중인 수처리 분야에서도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 여럿 있다. 분리막을 이용한 정수처리 기술은 충남 공주정수장, 전북 임실정수장 등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