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플러스, 부동산 전문가들이 만든 개발업체…차기 작품도 관심

2021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지식산업센터대상
알래스카플러스는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번 경기 부천의 지식산업센터 더플랫폼R을 첫 시행사업으로 선보였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동산 분야 사업으로 뻗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노안수 대표는 부동산 분양광고업계에서 유명한 광고대행사 비앤씨 대표도 함께 맡고 있다. 노 대표는 건설·부동산업계 대표적인 분양광고 전문가다. 1990년 광고업계에 입문한 뒤 2000년 비앤씨를 설립해 독립했다. 21년 동안 수많은 부동산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 광고 마케팅과 개발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내보고자 시행사업에 발을 내디뎠다.첫 시행사업인 더플랫폼R은 매년 진행하는 40여 개 현장 광고에서 경험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녹아들어 있는 혁신적인 지식산업센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플랫폼R은 2~4층의 층고를 4m 이상으로 높이고, 스타트업이 편하게 사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알래스카플러스는 차기 개발 사업지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주상복합 부지(아파트 600여 가구)와 경기 여주시 물류창고 사업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