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법인 대상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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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상장법인들의 공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8~10월 공시체계 구축과 내부정보 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코넥스 시장 상장 기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 등을 거래소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컨설팅 과정은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의 공시 역량을 점검하고 취약 영역을 도출하는 ‘사전진단’ ▲공시 책임자·실무자 인터뷰를 통한 취약영역·미비점 파악하고, 거래소 전문직원이 제도를 안내하고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진단 및 미비점 분석’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춘 공시체계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결과보고 및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와 거래소 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기업별 1대1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코넥스 상장기업이 공시 역량을 강화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을 때 강화될 공시 의무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대상 기업은 코넥스 시장 상장 기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 등을 거래소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컨설팅 과정은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의 공시 역량을 점검하고 취약 영역을 도출하는 ‘사전진단’ ▲공시 책임자·실무자 인터뷰를 통한 취약영역·미비점 파악하고, 거래소 전문직원이 제도를 안내하고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진단 및 미비점 분석’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춘 공시체계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결과보고 및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와 거래소 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기업별 1대1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코넥스 상장기업이 공시 역량을 강화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을 때 강화될 공시 의무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