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24시간 채팅상담 고객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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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응대 서비스 고도화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채팅상담 24시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인원은 종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하던 채팅상담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야 시간과 주말에도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코인원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코인원은 오프라인 고객센터도 재개해 운영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응대가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창구를 통해 거래소 이용방법과 거래 상담,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팅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코인원은 자사 고객센터 채널을 오프라인 부문(오프라인 고객센터)과 온라인 부문(24시간 채팅·이메일 상담)으로 다각화해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코인원은 빠른 시일 내 전화상담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신규 투자자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