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디지털 혁신 집중…리테일 예탁자산 300조 돌파
입력
수정
지면B7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삼성증권은 다른 증권사가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에 치중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자산관리의 명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리테일 예탁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6월 300조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금융의 디지털화, 머니무브, 포스트팬데믹 등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12월 디지털 부문을 신설해 산하에 디지털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및 정보기술(IT) 시스템 조직을 편성했다. 삼성증권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과거 오프라인에서 제공했던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