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인 이상 모임금지 1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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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역이 상호 협의해 현 거리두기 단계를 1주일(7.1~ 7.7)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1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지속 유지된다. 이밖에 인천지역은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일주일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7일 501명, 28일 595명, 29일 794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 28일 17명에 그쳤으나 29일 30명으로 늘어났다.
박남춘 시장은 “수도권 확진환자가 폭증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기본 원칙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시는 1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지속 유지된다. 이밖에 인천지역은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일주일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7일 501명, 28일 595명, 29일 794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 28일 17명에 그쳤으나 29일 30명으로 늘어났다.
박남춘 시장은 “수도권 확진환자가 폭증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기본 원칙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