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우주 쓰레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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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0
최은정 지음인간이 가는 모든 곳에는 쓰레기가 남는다. 우주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지구 궤도에서 활동하는 인공위성은 2300여 개. 우주 쓰레기의 수는 2만여 개에 이른다. 발견되지 않은 우주 쓰레기를 모두 찾아내면 무려 1억 개가 넘는다는 추산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과학자가 아득히 머나먼 곳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지는 우주 쓰레기의 현황과 전망을 짚었다. 오늘의 삶과 매우 밀접한 일임을 느끼게 된다.(갈매나무, 276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