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 최고급 '십리향米' 등 고품질 농산물 확대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광역브랜드 부문
예담채가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개발한 전북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도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북 대표 브랜드다.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및 품질 홍보·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전북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예담채는 2008년 원예농산물 브랜드 출시 후 3년간 농가 맞춤형으로 조직화 및 품질 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부터는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북 최고급 쌀 십리향米(미) 등 품목을 확대해 출하하고 있다. 예담채 브랜드로 경쟁력을 키워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도 단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전북 우수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담보할 것”이라며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