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업부 분할 검토하나…SK이노베이션, 장중 8%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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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사업분할 검토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2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2만4000원(8.12%) 하락한 27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우 또한 6.2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사업 분할 가능성에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열고 배터리 부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준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에 중점을 둬 그린 영역에서의 연구개발(R&D)과 새로운 사업개발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제2, 제3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계획의 일환으로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일 오전 10시2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2만4000원(8.12%) 하락한 27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우 또한 6.2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사업 분할 가능성에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열고 배터리 부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준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에 중점을 둬 그린 영역에서의 연구개발(R&D)과 새로운 사업개발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제2, 제3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계획의 일환으로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