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서 패러세일링하다 오른발 잃을 뻔 '아찔'…무슨 일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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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 한 30대 남성이 바다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다 상어한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아카바 인근 해안에서 37세 남성이 패러세일링 도중 상어한테 물렸다.외신은 그가 오른발 등 부위에 뼈가 부서지고 근육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해양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바 만에서 상어 공격은 드물다고 말했다. 홍해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긴 하지만, 요르단 해안은 물이 얕은 편이어서 상어가 흔히 출몰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부상을 입은 남성은 출동한 응급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많이 안정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3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아카바 인근 해안에서 37세 남성이 패러세일링 도중 상어한테 물렸다.외신은 그가 오른발 등 부위에 뼈가 부서지고 근육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 해양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바 만에서 상어 공격은 드물다고 말했다. 홍해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긴 하지만, 요르단 해안은 물이 얕은 편이어서 상어가 흔히 출몰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부상을 입은 남성은 출동한 응급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많이 안정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