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두 번째 무대 ‘금난새 해피클래식’ 개최

(재)중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재)중구문화재단이 상주예술단체인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하고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격조 높은 연주와 다채로운 솔로 악기의 협연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2번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아울러 헨델 할보센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의 연주와 더불어 플루트, 오보에의 솔로 연주자들의 화려한 기교와 감각적인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계속 공연되어온 ‘클래식 판타지아’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에 한해 4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충무아트센터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재)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 속 피로감이 높아진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와 마스크 쓰기, 객석간 거리두기로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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