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드론 자격 취득 및 영상 촬영 교육 7월 초 실시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주관, 12~16일까지 5일간 매일 4시간씩 진행
수강료 전액 무료, 부산시민 대상 20명 이내로 드론관련 재직자 우선 선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시민의 드론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드론 자율비행 및 드론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지원으로 동아대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DaaS(Drone as a Service) 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의 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다.

‘드론 원리 및 법규를 통한 자격취득과 조종 및 영상 촬영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다양한 자율비행 촬영 기법 학습은 물론 드론 운용 자격 취득 기회까지 주어진다.

해당 과정 수강료는 전액 무료. 부산시민 대상 20명 이내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드론 관련 재직자는 우선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김재일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소장은 “융합산업 발전에 따라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선 항공법과 같은 필수 지식과 조종법을 익혀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산업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지식을 배우고 드론을 100% 활용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