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유가공협회, 사회공헌 ‘Thank 유 캠페인’ 추진

오는 11월까지 5개월 진행
사단법인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아트펌컴퍼니(프로듀서 김형석)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Thank 유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 국민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유,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업체가 사업을 지원한다. ‘Thank 유 나눔 사업’으로 ‘Thank 유 1004 장학금’과 ‘Thank 유 1004 빨간 상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Thank 유 1004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불평등으로 재능이 있어도 꿈을 위한 도전을 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 유 1004 빨간 상자’는 유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도 유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유가공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측은 ‘Thank 유 캠페인’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전 국민 캠페인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Thank유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