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이조스 후임에 주식 2400억어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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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게 약 2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에게 회사 주식 6만1000만주를 배당한다. 아마존은 10년에 걸쳐 주식을 지급할 방침이다.6만1000주는 지난 2일 미 증시 종가 기준 2억1400만달러(약 2430억원) 규모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재시는 이외에도 아마존 주식 0.02%를 소유하고 있다. 약 3억달러(약 3410억원) 규모다.
재시는 오는 5일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새 CEO 자리에 오른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인 베이조스는 우주개발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재시는 24년 동안 베이조스와 함께 아마존을 키운 인물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에게 회사 주식 6만1000만주를 배당한다. 아마존은 10년에 걸쳐 주식을 지급할 방침이다.6만1000주는 지난 2일 미 증시 종가 기준 2억1400만달러(약 2430억원) 규모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재시는 이외에도 아마존 주식 0.02%를 소유하고 있다. 약 3억달러(약 3410억원) 규모다.
재시는 오는 5일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새 CEO 자리에 오른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인 베이조스는 우주개발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재시는 24년 동안 베이조스와 함께 아마존을 키운 인물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