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정상, 7일 화상 회담…반도체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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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네덜란드는 반도체 생산·장비 강국이고, 한국은 반도체 제조에 강점이 있다"며 "이를 접목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한·네덜란드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하는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천여명을 파병한 우방국이자, 유럽 국가 가운데 한국과의 제2 교역국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한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네덜란드는 반도체 생산·장비 강국이고, 한국은 반도체 제조에 강점이 있다"며 "이를 접목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한·네덜란드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하는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천여명을 파병한 우방국이자, 유럽 국가 가운데 한국과의 제2 교역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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