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평택시로부터 '진위천 유원지' 위탁 운영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진위면의 진위천 유원지를 지난 1일부터 평택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진위천유원지는 레일바이크장(1.2km)과 오토캠핑장(130사이트), 수변쉼터,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장, 족구장), 카약장,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들은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 580여 대의 주차가능한 시설과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던 진위천유원지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오토캠핑장 및 수변쉼터 일부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다양한 휴식 콘텐츠 제공과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 제공과 쾌적한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진위천유원지는 평택의 대표 휴양지로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여 평택을 대표하는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