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대비 저평가"…뱅크오브아메리카가 꼽은 '최고'의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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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분기 추천 종목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는 8개의 매수 추천 종목이 포함됐다.
페덱스가 그 중 하나다.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BofA는 판단했다. 저평가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코로나 때보다 택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가 재개된 이후에도 이커머스 수요는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덱스의 택배 물량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퍼스트솔라는 또 다른 톱픽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ofA는 퍼스트솔라 주가가 22%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목표 주가는 111달러로 제시했다.
엑손모빌도 매수 추천 종목에 포함됐다. 정유주 중 톱픽으로 꼽았다. 지속 가능한 배당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금 흐름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메이저 정유 기업이라고 BofA는 소개했다.
매도 추천 종목도 2개가 포함됐다. US스틸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에 대해 BofA는 "미국 철강 가격이 거품 상태이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철강 가격이 높아진 것은 팬데믹 직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역사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때 호황은 무자비하게 끝난다고 BofA는 지적했다.
고재연 기자
페덱스가 그 중 하나다.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BofA는 판단했다. 저평가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코로나 때보다 택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가 재개된 이후에도 이커머스 수요는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덱스의 택배 물량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퍼스트솔라는 또 다른 톱픽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ofA는 퍼스트솔라 주가가 22%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목표 주가는 111달러로 제시했다.
엑손모빌도 매수 추천 종목에 포함됐다. 정유주 중 톱픽으로 꼽았다. 지속 가능한 배당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금 흐름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메이저 정유 기업이라고 BofA는 소개했다.
매도 추천 종목도 2개가 포함됐다. US스틸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에 대해 BofA는 "미국 철강 가격이 거품 상태이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철강 가격이 높아진 것은 팬데믹 직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역사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때 호황은 무자비하게 끝난다고 BofA는 지적했다.
고재연 기자